[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KT와 아모레퍼시픽, ISC를 7월 둘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KT에 대해서는 "1회성 비용 증가 및 영업정지 영향에 따른 2분기 실적 감익은 일정부분 선반영됐다"며 "2분기 이동통신의 경쟁력 회복은 긍정적이며 인적 구조조정 및 자회사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날 하반기 실적 개선 및 수익성 호전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수익성 높은 면세점과 온라인 채널 판매 증가로 국내 실적이 개선세"라며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 증가로 해외 수출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ISC 관련해서는 "반도체 후공정에 적용되는 실리콘 러버 테스트 소켓(Silicon Rubber Test Socket) 제조업체로 반도체 업황 호조로 테스트 소켓 수요 증가세가 긍정적"이라며 "자회사인 지멤스의 감가상각 종료가 2016년 상반기로 예정된 가운데 지멤스 관련 투자손실 축소로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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