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 '만전'
서희건설,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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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서희건설이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 근로환경 및 완벽한 현장 안전 관리를 추진하는 등 품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 최고열지수가 32℃ 이상일 때 현장 근로자들에게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게 하며 각 공사현장 상황에 맞는 휴식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사장마다 무더위쉼터를 설치, 작업 중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에게 시원한 식수와 식염을 섭취하게 해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공사 현장 및 주변도로에 물차 등을 동원, 살수작업으로 현장주변의 온도를 내리고 비산먼지도 방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할 때는 아이스 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하며 실내 작업장에서는 자연화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이나 출입문을 개방하는 등 밀폐공간 작업을 금지하고 있다.

이밖에 건설기계의 냉각장치를 수시로 점검, 과열을 방지하며 현장사무실, 숙소, 식당 등을 소독하며 청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뜨거운 액체, 고열기계, 화염 등과 같은 열 발생 원인을 피하고 방열 막을 설치하며 발한작용을 저해하는 의복 착용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무더위에 소홀해지기 쉬운 안전모 및 안전대 등의 착용은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박문성 서희건설 안전환경팀 부장은 "특히나 더운 여름날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근로자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품질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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