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2차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안전행정부는 29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2차 합격자 46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 가운데 65%가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 비율은 지난해 2차 시험 때 여성 비율 52%보다 13% 포인트 더 높은 것이다. 2차 시험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6.9살이며, 최고령자는 42살이다.
안행부는 다음 달 30일 면접시험을 거쳐 외교관후보자 39명을 최종 선발한다. 한편, 외무 5급 공채시험, 이른바 '외무고시'는 지난해를 끝으로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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