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4개 국에 새마을 봉사단 60여 명을 파견한 경상북도가 긴장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5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북도는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 중 한 곳인 기니의 접경국인 세네갈에 봉사단 9명을 보낸 것을 비롯해 발병국과 반대쪽인 동아프리카 지역의 이디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3개 국에 59명을 파견했다.
이와관련 경북도는 현지의 우리나라 대사관과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등과 비상연락체망을 유지하면서 매일 한 차례씩 화상전화를 통해 봉사단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