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고-소속원 자긍심' 일석이조 효과
각종 자원봉사활동 전개 및 시상식 개최
 
 
LG화재에서 4월 1일부로 CI변경을 한 LIG손해보험은 대고객 홍보광고 활동의 일환으로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회사와 사내 구성원이 전사적인 차원의 희망봉사한마당을 펼치고 있다.
 
1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해보험은 전사적인 나눔경영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주는 LIG손해보험'의 기업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인데 CI변경에 따른 대고객 홍보는 물론 사내 구성원의 나눔경영활동 동참을 통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도 고취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LIG손보는 엘플라워 자원봉사단 활동, 아름다운가게 자선바자회, 희망의 집짓기, 사랑의 마라톤기금조성등 4가지 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LIG손보는 '엘플라워 봉사단 자원봉사 한마당'을 5월 한달동안 개최하는데 LIG손보,LIG생명,LIG손사등에 소속된 각 봉사팀 별로 봉사대상처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총 90여개 엘플라워 봉사팀이 참여하며 사내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등록된 봉사활동결과를 취합 6월중 최우수봉사팀(1개팀, 상금 100만원), 우수봉사팀(2개팀, 각50만원)을 선정 시상할 방침이다.

각 팀별 봉사활동과는 별도로 CI선포식때 기증받은 123포의 쌀을 강남구청에서 지정한 무의탁독거노인 댁에 전달한다.
 
또한 오는 5월 29일에는 안국동 아름다운가게 1호점에서 손숙(아름다운가게)대표가 참석한 가운데자선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선바자회는 회사에서 쓰지 않는 비품 및 임직원들의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수집,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당일 판매행사에 LIG손보 임직원이 명예점원으로 판매활동을 지원한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기부왕(3명수준)을 선발,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5월 4일에는 마라톤 사랑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는데 지난 FY'05년도의 경우 총 2천 3백만원의 마라톤 사랑기금을 조성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1천1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
 
5월 16일에는 희망의 집짓기 2호 행사를 개최, 한반도 최남단인 경남 고성에 지체장애를 가진 김모씨를 대상으로 건물을 완공했다.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