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트레이딩을 활용한 주식형 상품


국민은행(은행장 김정태)은 21일부터 KB파도타기-시스템신탁 2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과 금액은 개인, 법인 제한없이 최저 100만원 이상이며, 비과세 생계형 및 세금우대저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단 가입일로부터 1년이 경과해야 중도해지 수수료 없이 인출이 가능하다.

안정적인 주식투자상품 선호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3월5일부터 한달여 동안 판매한 KB파도타기-시스템신탁 1호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한 연속적 분할매매 방식의 시스템투자로 100억 이상 신규실적을 거뒀다.

신탁 2호도 1호처럼 주식을 50% 이내에서 운용하는 주식형(전환형)상품이다. 시스템 신호에 따라 매매 주문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시스템 매매를 통해 주식을 운용한다.

개별주가 변동성을 이용, 종합주가지수 하락시에는 분할매수하고 상승시에는 분할매도하는 연속적 분할매매방식의 자산운용으로 주가등락에 따라 매매차익을 누적시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주식은 투자종목 선정, 분할매매조건 수립 등에 관하여 델타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되며, 채권은 투자목표 기간과 채권 포트폴리오의 만기를 일치시켜 금리 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