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청와대가 담뱃갑 포장지에 흡연 경고 그림을 표시하고 담배 가격에 물가연동제를 적용하는 법안 등 14개 중점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종범 경제수석은 2일 새해 1월 월례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30개 중점 법안 가운데 부동산 3법을 포함한 16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선 나머지 14개 중점법안도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해 처리되지 않은 14개 중점법안은 흡연 감소 조치를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서비스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창업 기업의 자금 조달 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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