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차세대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 되는 코어뱅킹 솔루션 사업은 결국 '티맥스소프트' 몫으로 돌아갔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은 코어뱅킹 사업자로 최종 '티맥스'를 선정하고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농협 전산정보분사 관계자는 "티맥스와 큐로컴을 상대로 현재 POC(검증단계)를 거쳐 최종 선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7월 중 SI업체를 대상으로 코어뱅킹 개발 사업자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발 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티맥스 솔루션을 함께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그간 솔루션 업체들 간의 수주 경쟁이 치열했다면, 조만간 개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업체간의 경쟁도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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