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 지방주재 직원 '기' 살린다
LG CNS , 지방주재 직원 '기'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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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가 '로케이션 매니저'제도를 신설하고 지방 주재 직원들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로케이션 매니저' 제도는 각 지방별 매니저를 선별, 각 매니저를 통해 지방사업장의 조직문화 활성화, 지역 사업 이슈 공유 및 해결, 사기 진작 등 지방 사업장과 서울 본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LG CNS는 현재 임직원의 추천을 받아 1차적으로 경북, 경남, 충청, 전라 등 4개 지역에 ‘로케이션 매니저’를 선임했다.
 
 차 부장급으로 구성된 ‘로케이션 매니저’는 월 1회 지역을 순회하면서 오피니언 리더 모임을 개최하여 지역별 이슈 사항을 공유하고, 연 1회 각 지역별 '한마음 행사'를 실시하는 등 본사에서 떨어져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운영하여 같은 지역 내 직원 소개, 인포멀 그룹 공유/동참, 행사/경조사 등도 소개하여 지역 내 직원들을 끈끈한 가족애로 뭉치게 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에서 수집된 직원들의 애로 사항 및 요청사항을 반기별 개최되는 '로케이션 매니저 정례회의'에서 경영층에 보고하여 실질적인 해결책도 모색하게 한다.
 
충청지역 로케이션 매니저로 선임된 장광옥 부장은 “지역 근무로 인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직원들까지 배려하는 회사의 결정에 감사하며, 활발한 현장 방문과 인포멀 그룹 활동 활성화를 통해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LG CNS 인사 경영지원부문 이명관 상무는 “로케이션 매니저 제도 도입과 활성화를 통해 지방 주재 직원들의 소속감과 사기를 진작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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