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아태지역 애플리케이션 신규 매출 '80%' 증가
오라클, 아태지역 애플리케이션 신규 매출 '8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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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아태지역 본부는 지난 2006 회계연도동안 애플리케이션 사업이 빠르게 성장해  신규 라이센스 매출이 80% 이상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세부 사업별로는 ▲정부, 교육, 병원 산업 부문  220%, ▲통신, 방송, 유틸리티 산업  105%, ▲금융 산업 21%, ▲제조, 유통 부문 69%, ▲고객관계관리부문에서 77%, ▲인사관리(HCM) 부문에서 71%, ▲공급망관리(SCM) 부문에서 77%, ▲재무관리(부문에서 58%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오라클 아태지역 애플리케이션 부문 마크깁스 수석부사장은 "이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며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무언인가를 고민하여 산업별로 특화된 표준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고객 수는 4,800개를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회계연도에도 오라클의 아태지역 애플리케이션 매출 성장률은 39%였다.

마크 깁스 수석 부사장은 “이제 애플리케이션의 독점 시대는 끝났다. 시장은 시스템간의 공통된 표준을 사용할 때 시스템 통합과 유지, 보안이 더욱 용이함을 깨닫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오라클은 개방형 표준으로 전환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하고 투자해 왔다. 오라클의 역사를 보면 다양한 세대의 기술에 걸쳐 지난 30년간 고객과 함께 발전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고객의 94%가 최신 버전인 11i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은 향후 이러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정보중심' '산업지향' '표준지향'에 중점을 두고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또 '평생지원정책'과 '애플리케이션 언리미티드'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IT투자 보호와 총 소유비용 절감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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