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삼양제넥스는 2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송자량 사내이사와 윤석후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송자량 사내이사는 1986년 삼양제넥스에 입사해 신소재사업팀장과 판매팀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는 판매총괄을 맡았다. 또 윤석후 사외이사는 1977년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명과학 석사(1980년)와 박사(1983년) 학위를 취득했다. 인하대학교 겸임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우석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편 삼양제넥스는 보통주 2000원(현금 40%), 우선주 2050원(현금 41%)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제51기에는 매출액 3671억원, 당기순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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