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지난 24일 문을 연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 동안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27일 한양에 따르면 개관 첫 날인 24일 5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한데 이어 25일과 26일 각각 1만여명이 찾는 등 3일 동안 총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전체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72㎡의 경우 다양한 수납공간, 84㎡A는 4베이-4룸, 84㎡B는 양면개방형 등 각 주택형을 특색 있게 꾸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경기 이천시 증포동 347-2번지 일대 증포3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5블록'은 12개동, 6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블록은 증포동 351-3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6개동, 354가구 규모다. 두 블록 모두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72·84㎡,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72㎡ 2억5260만원에 1050만원 △84㎡A 3억920만원에 1370만원 △84㎡B 2억9310만원에 1250만원 △84㎡C 2억8910만원에 1220만원 △84㎡D 2억9780만원에 1290만원으로 책정됐다. A타입은 5블록에만, C타입은 3블록에만 있다. 두 블록 모두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5블록의 경우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5월8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3블록은 5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두 블록 모두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이천온천공원 남측광장 쪽(안흥동 320-1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