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13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기술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공로상인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를 받는다.
SID 측 부사장에 대해 "고해상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HOP(Hybrid Oxide Poly-silicon)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했고, 프리미엄 O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포스텍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2년 삼성에 입사했으며, 작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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