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베스틸, 악화된 영업환경…목표가 하향"-하나대투證
"화인베스틸, 악화된 영업환경…목표가 하향"-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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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하나대투증권은 8일 화인베스틸에 대해 급격히 악화된 영업환경이 부담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6300원에서 4300원으로 하향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화인베스틸에 대해 향후 조선용형강 가격인상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연구원은 "화인베스틸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2억과 18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74.9% 감소했다"며 "이는 국내 조선소들의 조선용형강 가격 인하 요청의 반영과 일부 국내 조선소의 해외 공장에서 해외제품 사용을 확대하면서 판매랑이 전년동기대비 8% 감소해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화인베스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8.8% 감소한 105억원(영업이익률 4.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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