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차이나팩토리', 목동점 매장 리뉴얼
CJ푸드빌 '차이나팩토리', 목동점 매장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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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리뉴얼된 차이나팩토리 목동점 (사진=CJ푸드빌)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CJ푸드빌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차이나팩토리 목동점에 새 콘셉트를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차이나팩토리 목동점은 서울 서남부 상권의 중심에 자리잡은 매장으로 차이나팩토리의 주요 매장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인테리어는 물론 주문 및 이용 방식도 바꿨다. 기존 인당 세 가지 메뉴를 주문하던 방식 대신 메뉴를 보다 다채롭게 하고 메뉴별 가격을 책정했다. 가격은 8900~2만9000원에 형성돼 기존 3만원 이상의 요리 메뉴의 가격은 1, 2만원대로 낮췄다.

새롭게 개발한 목동점의 주요 메뉴 콘셉트는 '월드 차이니즈 다이닝'으로, 지난 4월 차이나팩토리 주요 매장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는 홍콩식 중화요리와 함께 미국식, 한국식 중화요리와 현대적 중식과 정통 중식의 특징이 조화를 이루는 모던 중식 메뉴까지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주문고객에게는 '딤섬 샘플러'를 제공해 식전 애피타이저로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요리 메뉴 1종 당 디저트 칩 1개를 제공해 에그타르트, 케이크, 푸딩 등 더욱 격을 높인 '스페셜 디저트' 8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변화된 인테리어는 밝은 갈색과 회색, 연한 청색이 함께 쓰여 편안하면서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차이나팩토리 매장은 검정 톤이 주를 이뤘었다. 룸 공간은 기존 2개에서 7개로 대폭 늘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외식은 경기와 소비 영향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트렌드 변화가 매우 빠르다"며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지속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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