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한샘이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3개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었다.
한샘서비스원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오산대학교와 산합혁력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샘서비스원은 가구기업 한샘의 자회사로 시공 및 물류를 전담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과학기술대학은 학과 정규과정에 한샘 시공전문사원 과목을 개설했다. 또 안산대와 오산대는 방학 중 한달 동안 현장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양질의 전문 교육을 받은 전문시공인력을 우선 확보할 수 있고 학교는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한샘은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한샘서비스원 시공협력업체 우선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한샘서비스원은 올해 안에 각 대학별 15명씩, 총 4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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