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11일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 주가 지수인 KOSPI 200과 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한 퍼스트클래스 아시아 지수연계 펀드’를 9월15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한 퍼스트클래스 아시아 지수연계 펀드’는 2년 만기로 가입 후 매6개월 중간 평가일에 한국의 KOSPI 200지수와 일본 NIKKEI 225 지수가 기준일 지수대비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 연9.6%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이 상품은 2년 만기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을 시엔, 두 지수 모두 기준일 지수대비 35%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5.0%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한쪽 지수라도 35% 이상 하락했던 적이 있고, 만기시 지수가 25% 이상 하락한 경우엔 지수의 하락률이 펀드 상환수익률이 된다.
동 펀드는 만기가 2년으로서 만기까지 총 4회의 조기상환 기회가 부여된다. 100억 한도로 펀드를 모집하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만기이전 중도해지시는 1년 미만은 환매금액의 5%, 2년 미만은 4%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대투증권 이상훈 상품전략부장은 “금번 매각하는 펀드는 매6개월 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하며, 만기까지 기준 지수의 75% 이상이면 약정 수익이 달성할 수 있다.” 면서 “투자기간 중에 기준일 지수대비 65% 이상 유지시에도 기본수익률이 가능하도록 상품이 설계되어있다.” 고 밝혔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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