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유플러스는 홈CCTV 맘카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CCTV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맘카 서비스가 가정집을 대상으로 한 가족 중심의 홈CCTV 상품이다.
회사는 이번에 △멀티뷰(Multi-view) △침입감지 예약설정 △ 상하반전 △접속 권한 설정 등의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해 소규모의 사업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멀티뷰 기능은 스마트폰의 맘카 앱을 통해 최대 4개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침입감지 기능은 출퇴근 시간을 입력해 놓으면 영업 종료 후 사업장 내 움직임이 포착될 시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영상까지 녹화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소호 매장을 위해 설치 및 관리, AS 등의 편의기능도 강화했다. 사업장의 미관이나 설치 편의성을 위해 천장이나 내벽 등에 거꾸로 설치하는 경우에도 정상적인 영상이 노출 될 수 있도록 상하반전 기능을 도입했다.
맘카 애플리케이션은 접속 권한을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아이디(ID)의 공유없이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시중 사설IP 카메라와 달리 가입자들에게 설치 및 이용안내는 물론 A/S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U+ 인터넷 이용 시 월 7000원(3년약정·부가세포함 7700원)이다. 별도의 단말 구매비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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