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주한 외국인상공회의소와 간담회 개최
관세청, 주한 외국인상공회의소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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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이 24일 서울 강남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관세청)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관세청이 서울 강남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유럽연합(EU),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우리 정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에 주요 관세정책을 소개하고, 관세행정 주요관심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자국 기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협력증진을 통해 외국기업의 관세행정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통한 투자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투자 유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주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과의 이행상 문제점 등을 미리 파악해 매년 개최되는 'FTA 이행 위원회'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투자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관세행정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동반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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