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전라도 7개 초교에 '찾아가는 금융교육'
신한銀, 전라도 7개 초교에 '찾아가는 금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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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신한은행이 이동점포 뱅버드를 통해 전라도 남원과 임실, 구례, 순천 등 7개 초등학교에서 금융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찾아가는 금융교육-우리학교에 신기한 은행이 왔어요'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은행 접근이 어려운 금융소외지역 학생들이 실제 은행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은행 영업점 환경을 갖춘 이동점포(뱅버드)가 활용된다.

금융체험교실에 참여한 남원시 소재 금지동초등학교 한지은 학생은 "평소 은행업무가 어렵게 느껴졌는데 금융상식 강의뿐 아니라 통장발급과 환전, ATM 사용을 통해 은행업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한은행의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상반기 강원, 충청지역의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전라, 경상지역의 총 30개교 1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한은행은 정부 교육정책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동참해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활용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금융체험교육, 중∙고등학생의 진로직업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외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금융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금융의 본업을 통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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