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2.53달러 하락…배럴당 47달러선
두바이유 2.53달러 하락…배럴당 47달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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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배럴당 47달러선으로 내려앉았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2.53달러 내린 배럴당 47.08달러로 집계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44달러 하락한 배럴당 46.6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62달러 내린 배럴당 49.24달러를 기록했다.

내년에도 공급 과잉으로 저유가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망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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