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 올해 스토리지 시장 입지 강화한다
한국썬, 올해 스토리지 시장 입지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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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니즈에 맞춘 스토리지 사업 전략 발표

▲    한국 썬 스토리지 사업  전략 발표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국내 스토리지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한국썬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스토리지 시장의 변화 추세를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율라아담스 스토리지 프랙티스 총괄 수석 부사장은 “최근 고객들은 데이터가 증가하고 컴플라이언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저장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고 시장 변화를 설명했다.

율리아담스 부사장은 이에 대한 영업 방향으로 “전통적인 디스크시스템에서 NAS로 변하는 시장요구에 맞게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해 온 썬은 앞으로 서버와 스토리지가 통합된 썬파이어X4500와 기업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 스토리지 시스템을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지 파악토록 하는 허니콤 등을 통해 시장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한국썬은 고객에게 지속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테이프 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고, 고객과의 밀착 영업을 전개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기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썬 IP를 활용해 향상된 디스크 시스템 제공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썬에 따르면, 썬의 스토리지 사업부는 스토리지텍 인수 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둬  19%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또한 통계상 전 세계 37%의 데이터가 썬의 스토리지 장비에 보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썬 유원식 사장은 “데이터는 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고객의 요구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며 “한국썬은 변화하는 스토리지 패러다임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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