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경기권 약 2만5천 가구 분양 준비
올 여름 경기권 약 2만5천 가구 분양 준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조감도.(사진=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올 여름 경기권에는 총 2만4816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9일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경기권에서 분양이 예정된 단지는 총 28개, 2만4816가구다. 7월에는 19개 단지, 1만7039가구이며 8월 분양 예정단지는 9개 단지 7777가구다.

주요단지를 살펴보면 7월에는 롯데건설이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1597가구로 전용 59~84㎡로 전 타입이 중소형 면적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666가구 △59B㎡ 426가구 △72㎡ 262가구 △84㎡ 243가구로 구성됐다.

㈜한양이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2차'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 지상 15층, 총 6개동 전용97~112㎡ 총 291가구로, 다산신도시 내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단지로 구성됐다. 지난해 분양한 한양수자인 1차 640가구와 함께 약 100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8월에는 경기도권에 9개의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오산시티자이2차'를 분양한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전체 1102가구로 전용59~202㎡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남양주에서 '남양주 화도 힐스테이트' 1620가구(일반분양520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59~84㎡ 전 가구 중소형타입으로 구성됐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팀장은 "서울 전세난 심화와 수직적 집값 상승에 따라 서울을 벗어나는 '탈서울민'이 증가하며 경기도권 분양 시장이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서울 내 직장을 둔 수요자들은 학군, 생활 인프라 외에도 교통 등 서울 접근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