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계열사 흡수합병 소식에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3일 오전 9시18분 현재 에이치엘비생병과학은 전장 대비 2040원(30.00%) 오른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15만4455주, 거래대금은 272억8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전날보다 22.21% 급등 출발 후 오름폭이 확대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계열사와의 흡수합병 소식이 에이치엘비생병과학의 주가를 가격제한폭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지난달 3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계열사 라이프리버 주식회사를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측은 "계열사 간 통합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시너지 및 재무적 시너지 창출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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