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키즈, 자폐증 인식 개선 위한 슈즈 '그랑프리' 출시
휠라 키즈, 자폐증 인식 개선 위한 슈즈 '그랑프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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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 키즈가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휠라 키즈와 함께하는 파란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용 제품 '그랑프리'를 출시했다. 그랑프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된다. (사진=휠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휠라 키즈는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휠라 키즈와 함께하는 파란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용 슈즈 '그랑프리'를 13일 출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라이트업 블루'라는 구호에 맞춰 세상에 밝은 빛을 선사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휠라 키즈는 캠페인용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하고, 이 수익금은 향후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활동(세계 자폐인의 날 행사 개최,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슈즈 그랑프리는 90년대 조거 스타일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화이트 바탕에 스카이 블루와 파스텔 핑크 색상을 매치했다. 신발 바닥에는 라이트업 블루라는 글자를 새겨 캠페인 동참의 의미를 강조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폐인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해 파란 캠페인 운동화를 출시하고,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자폐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웃 사랑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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