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정화, 마을 울타리 작업…하반기 재방문 예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삼일제약은 25일부터 29일까지 사단법인 오픈핸즈와 함께 필리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해외 봉사활동으로 허승범 대표이사를 비롯해 삼일제약 임직원 16인이 참여했다.

삼일제약 임직원들은 첫 번째 일정으로 마닐라 동남부 루체나(Lucena) 지역의 통꼬마을을 방문해 신축 중인 마을학교 지붕 작업과 벽면 폐인트칠 작업을 진행했으며, 100여명 이상의 마을주민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하고 레크레이션의 일환으로 피구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인근 폴로마을을 방문해 현지 주민들의 식수개선을 위한 수질정화작업, 마을 울타리 작업을 전개했다. 300여명 이상의 현지 주민들과 함께 미니운동회, 농구대회, 마을잔치도 개최해 현지 주민들과 교류했다.

삼일제약은 부루펜사랑봉사회, 사회복지단체 의약품 기부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필리핀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마을과 아이들을 도우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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