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토닉, 20일 만에 2500대 계약…月 목표 '초과'
기아차 스토닉, 20일 만에 2500대 계약…月 목표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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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사진= 기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의 스토닉(STONIC)이 초기 판매 호조세를 보이며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징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스토닉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기아차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4일까지 20영업일간 월 목표인 1500대를 훌쩍 넘어선 2500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일 20일까지 사전계약된 고객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 고객이 52%로 여성 고객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30대가 34.8%로 20대(22.5%)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 기아차 소향SUV 스토닉 기자 시승회. (사진= 권진욱 기자)

 

▲ 기아차 소향SUV 스토닉 기자 시승회. (사진= 권진욱기자)

스토닉은 균형미외 비례감이 뛰어난 소형 SUV로 특히 스포티한 디자인과 안정적인 스탠스를 가지고 있어 2030세대가 요구하는 디자인 측면과 성능을 고루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2030의 신체 특성을 고려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확보로 2열을 강화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또한 스토닉은 국내 디젤 SUV 중 유일한 1800만원대 가격으로 2030세대 첫차 고객들에게 어필한다. 스토닉은 1.6 디젤 단일 모델이며, 디럭스·트렌디·프레스티지 등 총 3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895만~2265만원이다.

또한 스토닉은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모델이다. 2000rpm 내 실용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해 실사용 구간에서 더욱 시원한 가속감과 향상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ℓ당 17km로 소형 SUV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연료효율성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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