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추석 연휴가 막바지에 달하면서 전국 고속도로의 소통이 대부분 원활하다.
8일 오후 한국도로공사는 평소 일요일보다 고속도로 통행 정체가 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오후 4시에 요금소에서 출발하면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 3시간 30분, 대전 2시간 10분 등이라고 예상했다.
오후 3시 기준으로 정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등 총 10.4㎞ 거리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경기광주분기점→광주나들목, 광주나들목→산곡분기점 등 하남 방향 21.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2.3㎞ 구간,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18㎞ 구간,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23.4㎞ 구간 등에서도 시속 40㎞ 이하의 저속 운행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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