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반영해 '양념치킨' 등 8종 출…개그맨 김생민 앞세워 광고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SPC삼립이 '꼬꼬호빵 매콤닭강정', '맥앤치즈 호빵' 등 삼립호빵 신제품 8종을 선보였다. SPC삼립 관계자는 "올 시즌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호빵을 출시하고, 개그맨 김생민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제품인 '꼬꼬호빵 매콤닭강정'은 쫄깃한 빵 속에 매콤달콤한 간장 소스 양념을 버무린 닭고기 볼을 넣었다. 고구마앙금과 단팥을 넣은 '고구마 통통 호빵'과 옥수수빵에 통단팥을 넣은 '옥수수 통통 호빵'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젊은층을 겨냥해 독특한 제품도 새로 선보였다. '맥앤치즈 호빵'은 마카로니와 치즈를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 '양념치킨 호빵'은 닭가슴살에 매콤달콤한 소스를 버무려 넣었다. '모리나가 호빵'은 달콤한 카라멜 앙금이 가득 들었다. '불짬뽕 호빵'과 '불짜장 호빵' 등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살린 중화풍 호빵도 있다.
SPC삼립은 신제품 삼립호빵의 신규광고를 지난 11일 케이블 방송과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광고는 '편의점 간식의 새로운 강자'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최근 합리적인 소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개그맨 김생민이 제품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한편, 매년 사랑받는 단팥·야채·피자 호빵도 리뉴얼했다. 빵은 토종 천연효모로 발효해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내용물은 최적의 비율로 조절해 품질을 높였다.
SPC삼립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맛과 품질을 높이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도 매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