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파워, 농촌 태양광 사업 추진 박차
한화솔라파워, 농촌 태양광 사업 추진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화솔라파워 농촌태양광 설명회(사진=한화솔라파워)

문경에 이어 영주·예천서 농촌 태양광 사업 설명회 개최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솔라파워는 지난 28일 경북 예천군 예천청소년수련관과 경북 영주시 영주상공회의소에서 농촌 태양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문경에서 사업설명회를 연 데 이어 추가로 설명회를 마련한 것이다.

한화솔라파워는 예천과 영주에서도 문경에서와 마찬가지로 농업인의 부지를 임대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농업인에게 높은 수준의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대 기간 종료 후에는 농업인이 발전소를 무상으로 인수해 지속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이름으로 한화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에 장학금도 기부할 예정이다.

농촌 태양광 사업은 재정적으로 취약한 농업인에게 최적의 사업으로 꼽히는 만큼 정부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맞물려 농촌 태양광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20%까지 높이겠다는 정부의 정책 아래 2018년 농촌태양광 보급 목표는 2000호에 달한다.

차문환 한화솔라파워 대표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보탬이 될 수 있고 정부의 에너지 정책 목표 달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만큼 농촌 태양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천할 예정"이라며 "사내 전담조직을 구성해 전국으로 확대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