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용인) 유원상 기자] 양희정 경기 용인도시공사 노조위원장이 지난 7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2024년 근로자의날 전수식'에서 '노사협력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양 위원장은 대화와 소통으로 노사관계의 화합을 유도하고 근로자의 권익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하위직급 근로조건 개선 △직원 복리후생 향상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위원장은 또 상급노동단체(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회계감사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노동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퇴직하는 그 날까지 용인도시공사의 조직확대와 열악한 노동조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조합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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