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삼양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윤재엽 삼양홀딩스 부사장과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기초 생계비와 필수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우리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양그룹은 성금 기부 외에도 환경이벤트, 비인기스포츠 육성, 아름다운가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