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가 2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VC) 기업으로 지난 2006년 설립되었다.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조합 및 경영참여형 PEF 결성과 운영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글로벌경쟁력이 있는 한국의 중소,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해 왔으며,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과 해외기업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17년 3분기까지 매출액 50억5700만 원, 영업이익 23억89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339만8058주,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5000~5,500원이다. 공모금액 규모는 약 169억 원에서 187억 원이다. 오는 2월 26~27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결정하고, 3월 5~6일 청약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3월 중순이며, 키움증권이 대표 주관회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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