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설립(JV)을 국토부에서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장초반 오름세다.
30일 오전 9시 2분 대한항공은 전날 대비 650(1.99%)원 오른 3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대한항공은 국토부에서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설립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조인트벤처 운영은 두 회사가 하나의 회사처럼 공동영업을 통해 수익과 비용을 공유하는 것이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은 추가 협의를 통해 오는 2분기 내 조인트벤처 운영에 본격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황현준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조인트벤처를 통해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함께 아시아와 미주 도시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실적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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