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중소기업센터 개점식 장면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우리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디지털 산업단지에 '중소기업센터'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해춘 우리은행장과 구로구청장, 서울지방 중소기업청장, 벤처기업협회장 등 유관 기관장과 주요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졌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금융센터'에 중소기업전문가를 집중 배치하여 공단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 및 자금관리와 투자, 외환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일반영업점에서는 처리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과 투자자문, 사업성검토, M＆A업무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금융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센터장에게 여신 및 금리우대 전결권을 확대하는 한편, 공단내 입주업체에 대한 융자비율 및 금리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는 신용대출과 경영컨설팅 서비스 무료 제공, 공단특화 상품개발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해춘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이번 중소기업금융센터 개설을 계기로 전국 주요공단의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중소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