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데이터 관리 비용 여전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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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기업 IT 환경 설문조사 결과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스토리지 인프라 솔루션 기업 브로케이드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IT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들이 체감하는 데이터 관리 비용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브로케이드가 매년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IT 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로 5회 차를 맞이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의 1차 관심사는 지속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스토리지 환경과 기업 데이터의 관리 비용 및 복잡성 감소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번의 설문 조사와 동일한 결과로 기업 데이터 관리 및 운영이 최대 관심사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보다 빠른 서버 프로비저닝(provisioning)’ 및 ‘서버 가상화에 대한 필요성’, 그리고 ‘미래 데이터 센터를 위한 재설계 고려 및 파일 데이터 관리’ 등이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실제로 ‘비용 및 복잡성 감소가 최우선이다, 59%’, ‘서버 프로비저닝 시간 감소 및 서버 가상화 제공이 최우선이다, 43%’, ‘비즈니스 연속성 및 재회 복구가 최우선이다, 42%’, ‘데이터 증가 또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의 필요를 위한 SAN 재설계 계획이 필요하다, 37%’로 나타났다. 특히 비율은 가장 낮았지만, ‘파일 데이터 관리가 최우선이다’의 대답이 34%로 나타나, 파일 데이터 관리에 대한 관심이 2006년 결과 대비 가장 큰 증가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브로케이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데이터 센터 솔루션 및 환경의 디자인 및 실행, 관리 보조를 위해 세계적인 서비스 및 지원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브로케이드 SAN 솔루션의 포괄적인 스위트(suite)는 고성능 및 기업 내부의 주요 신뢰도 향상, 그리고 경영 비용 감소 등 고객 IT 관리 비용을 낮추는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톰 뷔오키 브로케이드 월드와이드 마케팅 및 지원 부문 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데이터 센터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용과 복잡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음을 의미한다”며, “브로케이드는 이러한 기업들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현재 데이터 센터 네트워킹 솔루션과 중요 IT 관리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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