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LG다저스 구장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직관하는 'LA다저스 직관원정대' 1기를 U+프로야구 앱을 통해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LA다저스 직관원정대'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6박 9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 도시의 대표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LA다저스 홈구장에서 경기를 직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출전하는 6연전 경기에 맞춰 원정 일정을 구성했다. 프리게임 투어를 통해 선수들의 배팅연습 현장 관람 기회도 주어진다.
U+모바일tv를 통해 제공해온 메이저리그 경기 중계 서비스를 오는 8월 중순부터 U+프로야구 앱에 탑재,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LA 테마 투어도 함께 준비했다. 캘리포니아 대표 휴양지인 산타카탈리나 섬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만끽하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 5성급 호텔 숙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메이저리그 경기 직관을 희망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가입자면 누구나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7월 1일부터 25일까지 1차 모집을 통해 2명,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2차 모집을 통해 3명 등 총 선발 인원은 5명이다.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10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각각 7월 29일, 8월 21일 발표되며, 1차 모집에서 선발되지 않은 고객은 2차 모집에 재신청이 가능하다. 메이저리그 경기 일정을 포함한 여행의 상세 내용은 추후 U+프로야구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정대 모집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5명을 추첨해 BBQ 극한왕갈비 치킨 교환권도 제공한다.
한편 같이 직관 원정을 가고 싶은 친구나 연인 등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내용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필수 해시태그(#유플러스프로야구, #LA직관원정대, #LA여행)와 함께 가장 많은 공유 수를 기록한 고객에게 LG전자 V50 씽큐 단말기(1명)를 증정한다.
감동빈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장은 "U+프로야구 이용자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모든 야구팬들이 갈망하는 메이저리그 직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U+프로야구 경험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