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치료·장제비 보장 실버보험 등장
간병·치료·장제비 보장 실버보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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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치료·장제비를 동시에 보장하는 실버보험상품을 출시한 삼성화재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삼성화재는 실버계층 전용보험인 '무배당 삼성올라이프 행복한 5080보험'을 새롭게 출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간병비와 치료비는 물론, 장제비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보험가입연령을 50세부터 최고 70세까지 확대했다.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심사를 통해 보험가입 여부가 결정된다.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기간은 상품명처럼 50세부터 80세까지다.
 
평균수명 증가로 인한 노년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간병비와 치료비를 중심으로 보장하고 있다.
 
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을 경우와 뇌·내장손상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1년간 매월 50만원에서 100만원의 간병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상해로 치료를 받는 경우 입원의료비(1사고당 자기부담금 20%) 최고 1000만원, 통원의료비(통원 1일당 자기부담금 5천원 공제) 1일 최고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 밖에도 상해 및 질병으로 사망하는 경우 1천만원에서 2천만원의 장제비가 지급된다. 추모지원비를 선택 가입할 경우, 유족들에게 10년간 매년 50만원에서 100만원이 지급된다.
 
보험료는 고객연령과 보장범위에 따라 결정되며, 최저 5만원부터 고객의 재정형편에 따라 자유롭게 설계가 가능하다.
 
80세 만기가 되면 만기환급금(금리연동형)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파트 천병호 부장은“이 보험은 장제비를 제외한 모든 담보들은 3년 자동갱신으로 운영되며, 자동갱신시 보험료가 매년 증가될 수 있다”면서, 특히“상해 입·통원의료비, 입원일당, 장기 입원간병비 등 3가지의 담보는 누적으로 합산한 보험금이 보상한도액을 초과하면 해당 담보에 한해 갱신이 거절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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