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16년째 아세안 교육환경 개선 노력
KT&G복지재단, 16년째 아세안 교육환경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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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출국 대학생 해외봉사단 캄보디아·미얀마서 17일까지 활동···2005년부터 48차례 걸쳐 1390명 파견
KT&G복지재단이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주에 파견한 47차 아름드리 대학생 해외봉사단원들이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하회탈에 색깔을 칠하고 있다. 지난 8일 출국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오는 17일까지 현지에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KT&G복지재단) 
KT&G복지재단이 캄보디아 시엠레아프주에 파견한 47차 아름드리 대학생 해외봉사단원들이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하회탈에 색깔을 칠하고 있다. 지난 8일 출국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오는 17일까지 현지에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KT&G복지재단)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KT&G복지재단이 16년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3일 KT&G복지재단은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각각 30명씩 파견한 아름드리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오는 17일까지 활동한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8일 출국한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북서부 시엠레아프주와 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 외곽 지역에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시엠레아프주에서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과 건물 도색에 참여하고, 양곤 외곽에서도 사원(寺院)학교 정수시설과 화장실 건립을 돕는다. 현지 학생들을 상대로 보건위생과 예체능 교육도 실시한다. 

아세안 국가에 대한 KT&G복지재단의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은 2005년 시작됐다. 16년 동안 총 48차례에 걸쳐 KT&G복지재단이 파견한 대학생 해외봉사단 1390명에 이른다. KT&G복지재단 쪽은 "2005년부터 생활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 앞으로도 국내외 제한을 두지 않고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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