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2019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으로는 LG유플러스, 삼성엔지니어링, 롯데하이마트, 신한지주, 한솔제지, 현대자동차, 한일홀딩스, 에스원 등 8개사가 선정됐다. 영문 공시우수법인은 카카오가 차지했다.
한국거래소는 "공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IR개최, 영문공시 및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우수법인 8사를 선정했다"며 "올해에는 외국인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최초로 영문공시 우수법인을 1사 선정했으며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시제도개선참여, 지배구조보고서 관련 의견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으로 한화 공시담당자가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 및 우수위원 소속 법인은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1회限), 연례교육 이수 면제, 전자공시시스템 공표 등의 우대 조치를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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