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신운용, '아이러브코리아회사채투자신탁1호'판매
아이투신운용, '아이러브코리아회사채투자신탁1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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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아이투신운용은 20일 부터 국내 중견기업 회사채에 투자하는 5년짜리 채권형 펀드인 '아이러브코리아회사채투자신탁1호'를 판매한다.
 
이 펀드의 투자자는 기본적으로 5년 이상을 투자해야 하며, 연 6.5%의 분배금을 매월 16일 지급해 매월 투자수익을 회수하는 효과가 있다.
 
회사채 특성상 유동성 위험이 높으므로 기존 수익자 보호를 위해 높은 중도환매수수료를 부담하게 설계돼 있다. 또한 환매의 보완적인 환금 수단으로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가했으며, 환매수수료보다 유리한 가격에 수익증권이 매매될 경우에는 환매 절차 없이 수익증권 매도를 통해서 현금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회사채는 세금감면 효과가 있고, 경영권 위험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채는 주식과 함께 직접금융의 중요한 수단이지만 유통시장의 미발달로 발행기업과 수요자간의 중개기능이 미약해 발행기업의 자본조달 수단으로 활용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아이투신운용은 이번 펀드를 통해서 회사채 수요기반을 확대하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국채와의 스프레드는 발행 기업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척도로 활용되어 향후 경영전략 수립에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준식 아이투신운용 상품개발팀 팀장은 "펀드 설정 초기에는 증권유관기관의 운용자금을 출연 받는 방식으로 자금을 모집하고 향후 은행ㆍ증권ㆍ보험사를 통해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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