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티베로', 행자부에 공급
티맥스소프트 '티베로', 행자부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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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건교부 이어 공공분야 3번째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티맥스소프트가 행정자치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 확대구축 사업'에 자사의 엔터프라이즈급 대용량 DBMS 제품인 '티베로 3.0'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시장에서는 작년 4월 산업자원부와 작년 12월의 건설교통부에 이은 3번째 공급 사례이다. 티맥스는 티베로가 작년 10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을 획득한 이후, DB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행정자치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열린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참여정부의 전자정부 로드맵의 핵심과제 중 하나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 동안 추진되어 온 대국민서비스와 정부업무혁신 기반이 되는 행정정보공동이용 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가 행정기관, 공공기관, 금융기관까지 전면적으로 확대된다. 따라서 공동이용 업무와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안정적인 인프라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티맥스의 설명이다.
 
티맥스는 '티베로 3.0'이 제품 라이센스는 물론 유지보수, 기술지원, 교육 등의 서비스를 오라클 등 외산 제품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면서도, 고객들에게 대용량 DBMS의 다양한 기능을 안정적이고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전략마케팅본부 이강만 상무 “공공분야에서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등에 이어 행정자치부를 고객으로 확보함에 따라 국산 DMBS 대표 제품으로서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며,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는 물론 협력사 및 ISV와의 연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베로 3.0'에 이은 업그레이드 버전인 '티베로 4.0'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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