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멘토링 결연식 실시
LG CNS, 멘토링 결연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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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조직문화 조기 적응 지원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LG CNS가 멘토링(Mentoring) 프로그램 결연식을 24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정 자질과 소양을 갖춘 선배사원(Mentor)이 회사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Mentee)을 6개월 동안 1:1로 전담 지도하는 제도다.
▲ 'LG CNS 멘토링 결연식' 좌측부터 김지엽 대리, 홍미현 사원(이상 하이테크사업본부 모바일서비스기술팀) © 서울파이낸스

멘토의 자격요건은 회사 근속년수 3년 이상으로, 업무 성과가 우수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리더십을 보유한 직원을 소속 조직에서 검토 후 선정한다. 이들은 자신이 담당하는 멘티에게 첫 출근부터 친숙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회사의 조직문화, 최근 업계 동향 등을 전달한다. 또한 신규 입사자가 업무 중에 당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시의 적절한 조언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날 열린 결연식에서 올해 1월1일자로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멘토들은 상견례 및 상반기 계획을 수립했다. 이들은 앞으로 자신들의 멘토링 활동을 3개월마다 소속 리더에게 보고하고, 미진한 부분은 면담을 통해 개선한다.  
 
LG CNS가 작년에 본격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한 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에서 92%가 '본인이 LG CNS인으로 성장하는데 멘토링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소속 리더들 또한 멘토링 제도 시행 후 신입사원의 업무능력이 빠르게 향상됐다고 답했다.
 
2007년도 우수 멘토링 활동사례로 선정된 멘티 최성민 전임 연구원은 "우리는 공식적인 멘토와 멘티이기 전에 인생의 선후배로서, 때로는 친남매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언젠가 나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의 멘티에게도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LG CNS 인사/경영지원부문 김영수 부사장은 "LG CNS는 신입사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 전문성과 창의성 중심의 활기찬 조직문화 아래 우수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도적, 문화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인사ㆍ조직 컨설팅업체 휴잇 어소시에이츠는 ‘2007 국내 최고 10대 직장’에 LG CNS를 선정한 바 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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