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열린의사회와 지난 7일 전라남도 여수 소재 복지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소속 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의 등 의료진과 제주항공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2명이 참여했다.
양사는 지난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0년간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한 덕분에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열린의사회와 함께 20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에 주7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