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숙 CJ투자증권 강광숙 애널리스트는 항공기 확충에 따른 수송인원 증가 및 유류할증료 확대에 따른 판매 단가 상승 효과로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7.8% 증가한 4조 3,019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유가상승에 따른 연료비 상승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한 1,738억원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올해 대한통운 인수에 438억원의 이자가 추가돼 총 이자비용은 2,017억원으로 증가해 이자보상배율이 0.74배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대한통운 인수관련 이자비용은 일회성에 불과하나 현재로서는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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