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SPC삼립이 식이요법 연구기업 닥터키친과 건강식 사업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닥터키친은 맞춤 식이요법을 반영한 간편식(HMR) 밀키트 연구개발(R&D)과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병원 등과 함께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도 검증하고 있다. 

SPC삼립에 따르면 올 하반기 중 건강식을 출시할 계획이다. 닥터키친은 공동 기획한 제품 콘셉트를 바탕으로 영양을 설계해 관련 특수 원료를 발굴하고, 의료기관을 통한 검증 절차를 맡는다. SPC 삼립은 생산·유통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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