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가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산동 1층에 레트로 회센터를 개장했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문을 연 레트로 회센터는 정부·구리시 지원 사업으로 수산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됐다.
15개소의 수산물 전문점이 입점해 활어, 대게, 참치, 장어, 연어 등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 먹거리들을 판매한다.
개장 기념으로 이날까지 레트로 회센터 입점 점포별 자체적으로 행사 쿠폰을 지참한 고객에게 3만원 이상 주문 시 1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또 오는 21일까지 10일간 도매시장 수산물 또는 수산식당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일일 배정 예산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김성수 공사 사장은 “수산시장 명소화 사업을 지원해주신 구리시와 중소벤처기업부에 감사드린다.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하거나 식음할 수 있도록 하며 다시 찾고 싶은 지역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교통 이용시 구리역 마을버스 5번 등을 이용하면 된다. 8호선 연장선 정차역은 건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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