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따라 안전 역량 강화 나선다
티웨이항공,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따라 안전 역량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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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청 강의···대비 방안·안전 기준 점검도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2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역량 강화 및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심우배 ㈜어스 대표이사 초청 강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홍근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부문별 안전(품질) 책임자와 관리자, 안전·보건관리자, 품질심사원 그리고 중대재해처벌법령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령과 관련한 설명 및 질의응답, 티웨이항공의 의무 이행사항과 대비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27일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은 크게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나뉘는데 항공사가 운영하는 운송용 항공기는 중대시민재해의 적용 대상인 공중교통수단에 해당하므로 중대산업재해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관리와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현재 산업안전보건을 담당하는 별도 조직이 중대산업재해를 주관하고, 안전보안실은 중대시민재해를 주관하며 업무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추가적인 조직 개편을 검토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안전의무 이행 사항을 숙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철저한 항공안전과 산업안전보건 환경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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