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울진·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뚜레쥬르 빵 전달
CJ푸드빌, 울진·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뚜레쥬르 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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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강원지회 통해 이재민·소방인력 지원
CJ푸드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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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씨제이(CJ)푸드빌이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에서 일어난 산불로 피해를 이재민과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 등을 위해 뚜레쥬르 빵 1만개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 빵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와 강원지회를 통해 각각 울진, 삼척 산불 피해 현장에 전달됐다. 

뚜레쥬르 빵은 산불 확산으로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에 힘쓰는 소방대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위해 CJ푸드빌 임직원들도 나섰다. 지난 주말 충북 음성군 공장에서 빵을 긴급 생산했고, 강원과 경북 지역 담당 임직원들은 하차, 정리 등을 도왔다. 

이번 지원에 앞서 CJ푸드빌은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에 나선 육군 8군단에 뚜레쥬르 빵 6000개를 건넸고, 이재민·소방관·자원봉사자들을 위해서도 1만5000개를 지원했다. 2020년엔 코로나19 유행으로 장기간 휴가·외출이 중단된 국군 장병, 일시 귀국한 중국 우한시 교민들과 정부 합동 지원단, 대구 지역 아동센터 등에 뚜레쥬르 빵을 전달했다. 

CJ푸드빌 쪽은 "대형 산불로 큰 아픔을 겪는 이재민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대원에게 힘을 보태고자 구호물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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