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함께 마련한 '서울에서 만나는 경주 쪽샘 신라고분' 특별전을 8일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쪽샘 신라고분 유적의 주요 유물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목곽묘(木槨墓·덧널무덤)와 신라를 대표하는 무덤 양식인 적석목곽묘(積石木槨墓·돌무지덧널무덤), 석곽묘(石槨墓·돌덧널무덤)에서 나온 유물 400여 점을 선보인다. 말을 탄 사람과 동물을 사냥하는 사람 등을 묘사한 토기도 볼 수 있다.
전시는 무덤 양식에 따라 3부로 나뉜다. 6월 12일까지 열리며 무료 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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